경로당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다짐..밀양시 삼문동 경로당 내달 재개방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5.29 22:48 의견 0

29일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20개 경로당 회장들이 모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20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나선다.

밀양시는 관내 경로당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임시폐쇄했다.

이에 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20개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경로당 개방에 따른 이용수칙 등 안내와 체온계,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을 배부했다. 또 관내 기관단체 협조 등을 통해 경로당 방역 등 청소 지원을 약속했다.

경로당에서는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이용자 등 방문자에 대한 등록부 및 체온측정을 실시한다. 더불어 매일 경로당 운영 종료 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개인위생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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