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KT와 손잡는다..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진행

황주헌 기자 승인 2020.05.29 22: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가 함께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나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 분야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SMART-X LAB 6기’협약식을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창업기업에 2000만원 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과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된다. 이후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MART-X LAB 6기'는 지난 4월부터 KT와 협업이 가능한 ICT 분야의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5개 기업(시큐레터㈜, 대표 임차성, 페어립㈜, 대표 이범준, ㈜디피어소시에이츠 대표 신경선, ㈜딥파인 대표 김현배, ㈜케이디아이덴, 대표 김기동)으로 올해 8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창조경제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센터의 파트너 기업인 KT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센터 송도 본원에서 KT와 함께  ‘SMART-X LAB 6기’협약식을 갖고 있다. (자료=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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