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귀환·해적·마마 돈크라이·알렉산더..작곡가 박정아 콘서트 내달 개최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5.26 17:55 의견 0
박정아 작곡가 콘서트 포스터 (자료=컴퍼니 연작)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대학로 스타 작곡가로 손 꼽히는 박정아가 13년의 음악사를 집대성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정아 작곡가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8년 데뷔작인 사춘기부터 2020년 초연작인 ‘알렉산더’까지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11개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음악에 있어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정아의 콘서트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녀의 작품만큼이나 화려한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회 내내 MC를 맡아 무대를 이끌어 줄 김순택 배우를 포함해 유성재, 고훈정, 이창용, 강정우, 이지숙, 박규원, 랑연, 양지원, 임찬민, 백기범, 현석준, 노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뮤지컬 대표 배우들은 그의 음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매회 25곡의 넘버를 선보인다. 

금번 콘서트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의 넘버는 물론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박정아 작곡가의 신곡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아 작곡가 콘서트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단 4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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