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및 상동 석천초등학교 교사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26 13:32 의견 0
26일 오후 부천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개요 (자료=부천시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청은 26일 오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88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 확진자는 심곡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쿠팡 신선물류센터 부천점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인근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이와는 별개로 이날 부천시에서는 상동 석천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등교가 예정된 1,2학년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는 휴업에 돌입했다.

학교 관계자는 "확진자 교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방역 당국에서 조사 뒤 공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각 가정에 세심한 지도를 부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