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눈앞' 키움 박병호..통산 2000루타·1000안타 도전

김동욱 기자 승인 2019.08.09 16:13 | 최종 수정 2019.08.09 16:19 의견 0
박병호가 지난 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치고 팀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동욱 인턴기자] 지난 7일 6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던 박병호(키움 히어로즈)가 이번에는 통산 2000루타와 1000안타에 도전한다. 

박병호는 8일 기준 1999루타를 기록중이다. 이번주 홈런 한 개와 단타 두 개를 추가했다. 이제 단타 하나면 2000루타에 도달한다. 조만간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박병호에 앞서 KBO리그에서 통산 2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51명이 있다.

1000안타에는 3개가 부족하다. 최근 박병호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최근 세 경기에서 네 개의 안타를 추가했다. 2~3경기 내에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KBO리그에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94명이 있다.

박병호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SK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1타수 무안타 1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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