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도박 해명 못 본다..아내 외질혜,감스트·남순과 성희롱 '자숙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09 06:15 | 최종 수정 2019.08.15 09:08 의견 0
 
BJ 감스트, 남순, 외질혜 (왼쪽부터) (자료=외질혜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BJ철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필리핀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 그가 BJ서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아내 외질혜의 행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포털사이트에는 철구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필리핀 카지노에서 철구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 게시글에는 철구로 보이는 남자의 사진과 "서윤이랑 옴"이라는 글이 포함됐다.

육군 관계자는 "확인 결과 철구가 맞다.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서 나갔다. 논란은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철구의 원정 도박 진실을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철구가 아내 외질혜가 아니라 서윤과 동행했다는 점 또한 시선을 끈다. 하지만 아내이자 BJ인 외질혜는 방송을 통해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자숙 중이기 때문. 철구가 군 복무 중이라는 점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은 BJ 서윤의 방송이나 육군 조사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질혜는 지난 6월 성희롱 논란 이후 자숙 중인 BJ이다. 당시 그는 감스트, NS남순과 함게 아프리카TV '나락즈'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실수를 범했다.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성적 발언을 한 것.

외질혜가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가 섞인 질문을 던졌고 이에 감스트와 NS남순이 게임의 흐름상 부인하지 않고 당연하지를 외치며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외질혜와 감스트, 남순은 공식 사과영상과 사과글을 게재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말했다. 현재는 남순 만이 자숙을 끝내고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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