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꺾지 못한 프로 야구 열기..오늘(7일) 경기 일정·중계는 스포티비와 네이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5.07 07:02 | 최종 수정 2020.05.07 07:10 의견 0
(자료=네이버 야구 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20 KBO리그가 화제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야구, 2020 KBO리그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무관중으로 개막을 결정하고 경기를 열기 시작한 프로 야구에 네티즌들의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대구, 광주, 수원, 인천에서 동시에 열린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중계 시청자가 216만명에 이르렀다.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음에도 야구 팬들의 열기는 꺼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도 중계 열기는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자국의 프로야구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미국과 일본에서 KBO 경기의 중계권을 계약해 이날부터 생중계를 시작한 것. 이에 SNS에는 한국 야구에 대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와 시선을 끌었다.

오늘(7일)도 야구는 계속된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키움과 기아(광주), 롯데와 KT(수원), NC와 삼성(대구), 한화와 SK(문학), 두산과 LG(잠실)이다. 중계는 SPOTV와 네이버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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