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선물 같은 무대!..싸이·김연우·임창정 크리스마스 콘서트 외

이슬기 기자 승인 2018.12.06 22:0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12월의 최대 행사는 단연 크리스마스다. 색색으로 물든 거리에는 캐롤이 흘러 넘치고 사람들은 저마다 특별한 추억을 쌓은 계획에 나선다. 다양한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인 뮤지션들 또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싸이부터 김연우, 임창정, 남진까지. 개성 넘치는 공연들이 줄을 이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이니 올해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만나러 직접 나서보는 건 어떨까.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찾아오는 콘서트를 소개한다.

▲PSY CONCERT 올나잇 스탠드 2018(21일부터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 장인 싸이가 '올나잇 스탠드' 공연으로 찾아온다. 매 공연 티켓팅 열풍과 매진 신화를 기록한 만큼 이번 공연에 쏠리는 기대도 남다르다. '올나잇' '밤샘각'이라는 표현처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에너지가 관람 포인트. 싸이가 이번에는 또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 체종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오마이갓연우(22일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크리스마스 공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발라드 황제 김연우도 콘서트를 연다. 전회 전석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워온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 김연우는 크리스마스 공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믿고 듣는' 김연우의 무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채운다.

▲IMCHANGJUNG(24일부터 잠실실내체육관)

가수 임창정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서울 공연을 연다. 연말 투어 공연 중 하나로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 라이브 콘서트 당시 매진은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창정표 콘서트이기에.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24일과 25일 이틀간 만날 수 있다.

▲자우림 윈터 원더랜드(24일부터 코엑스 D홀)

밴드 자우림은 '윈터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찾아온다. 자우림만이 구현할 수 있는 신비롭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 매력적인 무대 장치 위에서 열광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자우림을 만날 수 있다. 대표곡은 물론 어쿠스틱 편곡으로 만나는 새로운 감동,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캐럴도 함께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공연한다.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23일부터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열정의 디바 인순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너쇼를 연다. 23일과 24일 이틀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관객을 만난다. 때로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때로는 짙은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순이가 또 어떤 매력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높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민우 MERRY M(22일부터 예스24 라이브홀)

신화 이민우가 3년 만에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연다. 22일부터 3일간 예스24 라이브홀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이민우 만의 핫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올 겨울 가장 뜨거운 3일을 예고한 가운데 3년만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을 치러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거미 'LIVE'(22일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

거미는 매년 뜨거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전국의 관객과 함께하는 전국투어를 연다.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찾아올 예정.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만날 수 있다. 거미는 이번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 매너를 예고하고 있다. 일상 속에 흐르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담아 위로와 공감, 즐거움을 모두 선물한다는 포부다.

▲케이윌 전국투어(22일부터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케이윌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을 장식한다. '믿고 듣는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 만큼 여러 히트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높인다. 10년 동안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하며 쌓인 노하우와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고 있다.

▲윤종신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24일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싱어송라이터 윤종신도 전국 투어 중 서울 공연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인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무대에 서는 것.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 떠오르는 것들, 남기고 싶은 모든 것을 노래로 말하는 그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사랑과 이별, 슬픔과 행복, 음악과 시, 삶과 창작에 대한 윤종신의 솔직한 이야기가 무대 위에 그려진다.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22일부터 잠실 학생체육관)

밴드 넬은 2018년을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 채운다는 말로 의미를 더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잠실 학생체육관 무대에 오른다.

▲김경호 락 크리스마스(2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김경호는 매년 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관객을 찾아온다. 건강 악화로 중단했다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관객과 호흡해온 무대다. 히트곡과 숨겨진 명곡, 캐럴까지. 크리스마스 무대인 만큼 다채로운 김경호의 매력을 한껏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남진 크리스마스 디너쇼(24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의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24일 이브에 만날 수 있다. 세월을 잊은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날 수 있다. '님과 함께' '빈잔' '둥지' 등 셀 수 없는 히트곡의 향연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19금 크리스마스 콘파티(24일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관객의 시선을 잡는 무대다. 화끈한 크리스마스를 계획하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의 무대가 될 예정. 형돈이와 대준이, 산이, 나다, DJ IT, 블러쉬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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