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10.9 패치 적용 게임 올스탑..새로운 은하계·챔피언 조정·신규 결투장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29 07:05 | 최종 수정 2020.04.29 07:20 의견 0
(자료=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점검이 29일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측은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서버의 안정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진행된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있을 롤 점검의 롤 패치 내용은 롤 10.9패치다. 새로운 은하계 추가, 특성 및 챔피언 밸런스 조정, 아이템 시스템 변경 그리고 오디세이 테마의 신규 결투장이 추가된다.

특히 챔피언 밸런스 조정으로 1단계 3성 챔피언을 조금 더 쉽게 획득할 수 있고 전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보다 다양한 조합이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 특성의 위력이 감소하고 보조 특성의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등장할 여지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버프를 받는 챔피언은 애니, 피오라, 갱플랭크, 레오나, 말파이트, 마스터 이, 럼블, 우주선/아우엘리온 솔, 트위스티드 페이트, 직스 등이다. 너프되는 챔피언은 소나, 제라스 등이다. 변경되는 챔피언에는 그레이브즈, 라칸이 이름을 올렸고 야스오가 업데이트된다.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엇 측은 "서버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은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는 사전 이탈 페널티가 적용될 수 있으니 위 내용을 확인하셔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점검으로 인해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 네티즌들은 최근 롤(리그오브레전드) 점검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는 점에서 빠른 점검 종료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