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사용 부작용 노래로 알린다..밀양시시설관리공단, '버리지마송' 발매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4.21 14:18 의견 0

지난 20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무분별한 물티슈 사용의 부작용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리지마송”이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매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캠페인송을 만들어 물티슈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나섰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무분별한 물티슈 사용의 부작용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리지마송”이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리지마송”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녹음해 대형 유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등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UCC로도 제작해 동영상 공유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물티슈로 인한 환경오염 등 예산 낭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밀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캠페인송이 널리 확산되어 전 국민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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