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루이비통 지갑 ‘통큰 선물’…가격보다 값진 의미

김수진기자 승인 2019.07.27 00:43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루이비통 지갑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시언이 루이비통 지갑을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시언은 친구를 만나 루이비통 지갑을 선물했다. 루이비통 지갑은 생각보다 더욱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었다.

연기지망생이던 이시언은 친구에게 선물한 것과 똑같은 모델의 가짜를 들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늦은 나이까지 집에서 용돈을 받아썼던 이시언은 늘 궁핍했고, 이 친구는 그런 이시언의 사정을 알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뒤에서 든든하게 챙겨줬다.

이시언의 친구는 루이비통 지갑을 보고 단번에 그 뜻을 알아차린 듯 뭉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이시언의 친구는 “시언이랑 같은 작품을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같은 작품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