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으로 수놓인 11월 극장가!..협도연맹·성난황소·후드 개봉 앞둬

이슬기 기자 승인 2018.11.08 10:4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11월 극장가가 액션 영화로 물든다. 동서양 최고 액션 장인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유덕화와 장 르노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협도연맹: 도둑들의 전쟁'을 비롯해 마동석 주연의 '성난 황소', 태런 에저튼 주연의 '후드'가 개봉한다.

▲홍콩 최고의 액션 스타 귀환

먼저 '협도연맹: 도둑들의 전쟁'은 지상 최고의 다이아몬드 가이아를 둘러 싼 이야기다. 전설의 대도(유덕화 분)과 이를 막으려는 베테랑 형사(장 르노 분)의 쫓고 쫓기는 아찔한 대결을 그린다. 짜릿함 스릴과 화끈한 액션, 한 순감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빠른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홍콩 최고의 액션스타 유덕화는 지략과 담대함을 겸비한 전설의 대도로 변신한다. 끈질기게 자신을 쫓는 형사를 따돌리고 철옹성 같은 최첨단 방어 시스템을 무너뜨리며 지상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널는다. 땀을 쥐게하는 카 체이싱부터 수륙양용차, 헬리콥터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11월 22일 개봉한다.

▲대한민국 액션의 이름을 새로 쓰다

'성난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잊고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장사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남자 동철(마동석 분)의 이야기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된 아내를 찾아 나서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대체 불가한 액션스타가 된 마동석의 '핵주먹'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부산행(2006)'에서 좀비들을 때려잡고 '범죄도시(2007)'에서 조선족 조폭을 일망타진하던 마동석 표 액션의 짜릿함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마동석 표 맨몸 액션의 끝판왕을 만날 수 있다. 11월 22일 개봉한다.

▲킹스맨의 이유있는 변신

'후드'는 중세시대 전설의 영웅 로빈 후드를 21세기 형 히어로 액션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최첨단 스파이 장비가 아닌 활과 말, 마차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온다.

'킹스맨'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태런 애저튼의 이유있는 변신으로도 시선을 끈다. '킹스맨' 시리즈를 통해 현대 스파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단번에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난 만큼 태런 에저튼의 새로운 액션도 주목할 만 하다. 11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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