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누블라로 떠나는 여행..롯데시티호텔, '웰컴 투 쥬라기월드' 패키지

이혜선 기자 승인 2019.07.21 11:00 의견 0
롯데시티호텔에서 '웰컴 투 쥬라기 월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자료=호텔롯데)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공룡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로 아이와 재미있는 체험은 물론 호캉스, 쇼핑, 문화 체험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출시됐다.

서울시에 소재한 롯데시티호텔의 4개 지점(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아시아 최초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인 '웰컴 투 쥬라기 월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로 판매한다.

'웰컴 투 쥬라기 월드' 패키지는 세계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입장권 3매(성인 2인, 어린이 1인)와 함께 객실 1박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3인 가족 전용 티켓의 가격을 고려하면 실속 있게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를 시작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영화 '쥬라기 월드'를 소재로 했다. 약 2000㎡ 규모의 전시장을 영화 속 공룡 거주지인 '이슬라 누블라'로 탈바꿈시켜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룡의 근육과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적용한 높이 12.2미터, 길이 13.7미터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실물 크기의 대형 공룡 로봇 7점을 전시했다.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공룡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아낸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롯데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과 맞닿아 있어 관람이 끝나고 실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 걱정 없이 쇼핑과 여가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면 롯데시티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호캉스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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