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로 장례 의전 인원 부족..밀양시시설관리공단, 공설화장시설 의전 지원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4.10 11:44 의견 0

지난 9일 밀양시 공설화장시설 관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장례 의전 인원이 부족한 이용객의 장례 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장례 의전 인원이 부족한 시민들 지원에 나섰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밀양시 공설화장시설 이용객들의 의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전 지원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화장시설에 가족단위의 장례 진행이 늘어나면서 의전 인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시설공단 기동방역 직원들을 활용해 지원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공기업으로써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공설화장시설 이용객들의 출입차량소독, 발열체크, 손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