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어르신에 직접 전달..김해시, 노년층 5만9000명에 마스크 배부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4.10 10:17 의견 0
10일 김해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5만9000명에게 1인 3매씩 총 17만70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김해시가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5만9000명에게 1인 3매씩 총 17만70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13만매의 마스크를 복지시설,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유관기관, 임산부 등에게 배부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179만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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