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건강교실..6월말까지 온라인 제공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4.09 14:07 | 최종 수정 2020.04.09 14:08 의견 0
온라인서비스는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종식 등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합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만성질환건강교실을 온라인서비스(밴드)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만성질환건강교실은 신체활동, 건강·영양교육 등을 제공하는 집중기와 참여자 본인의 건강관리를 체화하는 자가관리기의 과정으로 구성된 24주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집합교육 형태로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초 중단됐다. 

센터는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영양·절주·금연·건강, 신체활동 홈트레이닝 동영상 등 건강교육 자료를 주제별로 매일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별도로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성질환건강교실을 중단했으나 사태 장기화에 대응, 온라인으로 전환해 집합교육과 다름 없는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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