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아내 이은혜는 내 인생의 구원자"..7년만에 친구에서 연인된 사연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4.07 00:26 의견 0

 "내 인생의 구원자라고 말하고 싶다"

가수 노지훈이 아내 이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지훈 (자료=JTBC '77억의 사랑')

노지훈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77억의 사랑'에 게스트로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배경과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의 모습 등을 전했다.

특히 이날 노지훈은 레이싱 모델로도 활동중인 아내 이은혜에 대해 "인생의 구원자 같은 존재"라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노지훈은 이은혜와의 첫 만남이 MC인 김희철도 함께 자리했던 지인의 집들이에서였다고 밝혀 김희철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노지훈은 "집들이 자리에서 만나고 7년을 친구처럼 지냈다"며 "슬럼프가 이어지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지만 이은혜가 '그동안 힘들었지'라고 물어봐줬던 것이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지훈은 이은혜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외우는 주문을 외우며 힘을 얻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나는 XX 잘났다"라는 주문을 크게 외쳐 MC와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비속어가 포함돼 전체가 공개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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