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코로나 27번째 확진자 동선..서구 금호동 거주·카타르 입국·KTX 이용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6 07:34 의견 0
(자료=광주광역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관내 27번 확진자다.

지난 5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발표에 따르면 광주27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4월3일 카타르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해외 입국자 모두 3일 이내 의무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관리지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선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일부터 확인됐다. 3일 오후 4시 2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후 8시 경 전용버스를 타고 광명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KTX를 타고 광명역을 출발해 4일 새벽 12시 20분 경 광주송정역에 도착했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했다.

검사는 4일 오후 3시 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졌다. 부친 자가용일 이용했다. 이후 10시 3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