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전수민, 김경진 결혼 앞두고 럽스타그램 “따뜻한 사람”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4.05 22:16 의견 0

모델 전수민과 개그맨 김경진의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끈다.

개그맨 김경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언급하며 그의 예비신부 모델 전수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자료=전수민 인스타그램


1991년생인 전수민은 나이 30살로 김경진보다 8살 연하의 신부. 김경진은 이날 결혼 기사가 나기 3일 전에도 식을 준비하다 싸워서 헤어질 뻔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님 대접으로 한식을 고집하는 김경진, 스테이크가 꼭 있어야 한다는 전수민 사이에 괴리가 있었다는 것.

말은 그렇게 했지만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벌써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김경진 친동생의 결혼식을 계기로 양가에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수민은 6월 결혼 사실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자연스럽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만남중 입니다”라며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급하게 편집해서 올려봅니다”라며 유튜브에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김경진과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직접 김경진이 트로트 신곡을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홍보하며 응원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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