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미, 나이? 민우혁 1살 연하…유산 아픔 딛고 둘째출산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4.05 21:20 의견 0

배우이자 가수, 현재는 쇼핑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세미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이세미가 남편 민우혁과 함께 KBS ‘슈돌’에 출연했다. 지난 1998년 EBS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했다. 이세미는 2009년부터는 걸그룹 LPG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사진자료=이세미 인스타그램


1984년 이세미 나이는 올해로 37세(36세)다. 남편인 민우혁보다는 한살 연하지만 사실상 방송 데뷔는 훨씬 먼저하게 된 셈. 이세미는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LPG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세미는 지난 12월 둘째를 출산했다. 2012년 결혼, 2015년 첫째를 출산한 후 약 5년만에 사랑스러운 둘째를 품에 안게 된 셈. 출산을 앞두고 이세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두 번의 유산경험을 통해서 몸도 마음도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사하게 찾아와준 둘째 임신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라며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희망을 잃지 말고 꼭 힘내라"라고 전했다.

내조에 있어서도 이세미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어나갈 당시 이세미가 깜짝 등장한 것. 이세미는 “그룹 LPG 멤버로 활동했다. 노래가 나와 맞지 않아 과감하게 접었다”라며 “민우혁을 만난 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 했다. 그때 쇼호스트를 제안해줘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우혁은 1승의 욕심을 드러내며 “1번 나와서 1승만 하고 대기실에서 놀자고 했다”라며 “2번으로 임하룡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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