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0일 클래식·무용] 세계를 누비다! 에라토 앙상블·아르테미스 콰르텟 외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6.04 14: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4일~10일) 클래식·무용 무대는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예술가들이 꾸민다. 완벽한 호흡과 내공을 증명할 무대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4명이 힘을 더하는 에라토 앙상블 공연이 포문을 연다. 4중창 혹은 연주를 뜻하는 콰르텟 무대도 연이어 찾아온다. 아르테미스 콰르텟과 파벨 하스 콰르텟의 공연이다. 이어 서울시향과 국립무용단,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까지. 밀도 높은 무대가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에라토 앙상블(4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세계적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4인방이 ‘에라토 앙상블’과 함께 공연한다. 에라토 앙상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다. 최고의 연주기량을 선보이는 음악가들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청중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조우 쿠이언, 제라르 뿔레, 나츠미 타마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비발디와 차이콥스키의 곡을 연주한다.

▲아르테미스 콰르텟(5일 LG아트센터 공연)

현악 4중주단의 선두주자 ‘아르테미스 콰르텟’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아르테미스 콰르텟은 지난 1989년 독일 뤼벡 음악대학교에서 창단한 후 꾸준히 발전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996년에는 ARD 국제음악콩쿠르 1위,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콩쿠르 1위를 연달아 수상하며 명성을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베토벤 현악 4중주 중 Op.18 No.3를 연주한다, 야나체크와 슈만의 곡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2018 브람스 교향곡 2번(5일 롯데콘서트홀 개막)

서울시향이 ‘브람스 교향곡 2번’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아셰르 피쉬 지휘자가 이끄며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스가 협연한다.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슈만의 게노페파 서곡, 프랑크의 교향적 변주곡, 슈트라우스의 부를레스케로 구성한 프로그램도 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지브리 필름앤뮤직 페스티벌(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들의 명장면과 사운드트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미공개 영상도 함께한다.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지지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직접 편곡하고 연주한다. 

▲파벨 하스 콰르텟(8일 LG아트센터 공연)

지난 2015년 성공적인 첫 내한 공연을 열었던 ‘파벨 하스 콰르텟’이 두 번째로 내한한다. 실내악 강국 체코가 낳은 걸출한 현악4중주단이다. 창단부터 지금까지 그라모폰상, 황금디아파종상, 미뎀 클래식 어워드 BBC 뮤직 어워드 등 굵직한 음반상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메타나 현악4중주 제 1번 “나의 생애로부터” 전곡과 쇼스파코비치 현악4중주 제2번을 연주한다.

▲국립무용단 ‘향연’(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재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2월과 12월에도 두 차례 공연을 올리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궁중정재부터 종교의식무, 민속무용까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 위로 올린다. 한국춤의 대가들이 모여 한국춤의 과거와 현재를 담는다. 

▲비보컬 특별 초청 콘서트(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스페인 출신의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내한한다. 지난 1997년 결성된 아카펠라 그룹이다. 스페인, 전 유럽,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30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 비트박스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오직 목소리만으로 재창조하여 노래하는 스타일로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춘향’은 차이코프스키의 유려한 선율 위에 한국의 아름다운 고전 명작을 더한 작품이다. 판소리 춘향전을 발레라는 새로운 표현으로 만날 수 있다. 춘향과 몽룡의 가슴 떨리는 사랑과 이별, 재회가 무대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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