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27일 클래식·무용] 이유 있는 솔로! 독주회로 가득한 일주일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5.21 13:0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21일~27일) 클래식·무용무대에는 자신만의 색으로 극장을 채우는 독주회 공연이 가득하다. 피아시스트 최재원부터 이인현, 홍은영, 장주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영, 양은혜, 김광훈, 첼리스트 이상경, 김준환, 김호정, 더블베이스 연주자 손창우,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이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도 내한한다. 바리톤 병병철과 소프라노 조수미도 독창회와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자신 만의 색을 완성하고 있는 음악가들의 이유 있는 솔로 무대를 만나보자.

이인현의 해설이 있는 피아노 (21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공연)

음악적 감성과 상상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이인현의 공연이다. 이인현은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OODTV 문화예술전문위원으로 GOOTV 예술단을 이끌고 한국성서대학교 콘서바토리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멘델스존, 슈베르트의 곡을 연주한다.

이바라키 내한공연 (22일 영상아트홀 공연)

오카리나 연주자 이바라키 토모히로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바라키는 다양한 종류의 오카리나와 트럼펫, 플뤼겔호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클래식, 팝 재즈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모리 유야, 보노 오카리나 앙상블과 호흡을 맞춘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콘서트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내한한다. 지난 1999년 첫 내한 공연을 필두로 꾸준히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조용하고 나직한 서정적 선율로 아름다운 추억을 돌아본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보고 만든 곡, 힘들던 시절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 등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2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막)

국립국악원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세종조 회례연을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통치에 있어 잘 다스려진 세상의 음악을 중요시했던 세종을 돌아본다. 창의적 역량으로 드러낸 세종의 공연예술적 업적을 되새긴다. 세종이 꿈꾸었던 문화적 자주국가의 정신이 오늘도 이어지길 바란다.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헨젤과 그레텔’ (23일 LG아트센터 개막)

영국이 자랑하는 4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의 작품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가 원작.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한 동명의 유명 오페라 음악 위에 예술감독 크리스토퍼 햄슨이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안무를 담는다. 아이들이 하나둘씩 이유 없이 사라지는 마을.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부모님의 보호 아래 집 안에만 머무르며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사라진 친구들을 찾아 마법의 숲속으로 향한다.

조수미 리사이틀 공연 (24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

세계가 인정한 소프라노 조수미가 리사이틀 공연을 연다. 24일 천안에서 공연한다. 오는 26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도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 리사이틀 공연은 감상하기 쉬운 편한 곡들로 찾아온다. 지휘자 최영선, 하모니스트 박종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5월 발레갈라 마스터피스 (2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대한민국 최고의 다섯 발레단이 선보이는 발레 걸작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유니버설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와이즈발레단이 참여한다. 각 단체의 개성 넘치는 창작 발레와 역사적인 걸작들이 어우러진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5월 24일 무대는 ‘지젤’을 비롯해 ‘도시의 불빛’, ‘돈키호테’,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과 글로리아 오페라단의 27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지난 194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연한 오페라다.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시작한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유럽 오페라계 중심에 서 있는 전문 지휘자와 연출가의 섬세한 작품 해석이 함께한다. 라 스칼라극장과 베로나 아레나극장 등 세계 전역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 성악가들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