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축산 유지에 최선"..경기농협, 가축질병 상시방역 강화

이근항 기자 승인 2020.04.03 11:49 | 최종 수정 2020.04.03 11:50 의견 0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 점검에 나선 경기농협(자료=경기농협)


[한국정경신문(경기)=이근항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파주,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가축질병 상시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은 1일 이들 접경지역의 3개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파주, 연천, 철원, 화천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상황에서 3월부터는 멧돼지 개체수 증가와 수풀 우거짐 등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4월 1일자로 AI,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조정되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여전히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파주·연천·포천지역의 농·축협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방역활동 지원으로 청정 경기축산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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