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세계면세점, 중구청과 나눔 행렬 동참..소상공인에 손 소독제 기부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4.03 11:14 의견 0
지난 2일 서양호 중구청장(왼쪽)과 신세계면세점 문현규 명동점 점장이 중구청사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세계면세점)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위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구청과 함께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주변 상가 소상공인들에게 손 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중구청사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문현규 점장을 비롯해 중구청 서양호 구청장, 남대문시장 박영철 회사대표, 남대문시장 전영범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남대문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남대문시장 소속 소상공인에게 1300개 ▲삼익패션타운 400개 ▲숭례문 수입상가 200개 ▲자유상가 100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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