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출시 3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 돌파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4.02 14:48 | 최종 수정 2020.04.03 23:06 의견 0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자료=오리온)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오리온이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이 출시 3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부 매장에서 매진은 물론 일부 온라인몰에서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생산량을 25% 더 늘리기로 했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핑크색 초코파이'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달콤 상큼한 맛과 SNS 인증샷을 유도하는 비주얼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우유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핑크색 초코파이'로 계절 한정판의 희소성을 높인 결과, 연이은 매진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 초코파이를 이후에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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