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내 다중 이용시설 중단 권고..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개막 연기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3.31 22:59 | 최종 수정 2020.03.31 23:06 의견 0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포스터 (자료=쇼온컴퍼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31일 쇼온컴퍼니는 '올 아이즈 온 미'의 개막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 관객 여러분과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또한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연장 잠시 멈춤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던 공연은 오는 5월 1일 개막할 예정이다.

'올 아이즈 온 미'는 2007년 최초의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뒤 초연 이후 시즌 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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