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에너미'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마주한다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7.18 00:44 의견 0
'에너미' 스틸(자료=영화사 진진)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과 마주한다.

18일 밤 12시 30분 스크린 채널에서 방송 중인 영화 '에너미'는 스릴러 미스테리 영화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는 안정적인 직업의 매력적인 여자친구 등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아담(제이크 질렌할 분)은 우연히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배우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그를 찾아 나선다. 이후 각자의 삶을 몰래 염탐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여자에게 끌리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만든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제이크 질렌할, 멜라니 로랑, 사라 가돈, 이사벨라 로셀리니, 조슈아 피스, 팀 포스트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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