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51번 코로나 확진자 알려..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3단지·이천병원으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30 08:08 | 최종 수정 2020.03.30 08:42 의견 0
(자료=용인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밤 용인시청은 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만 57세 여성으로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3단지 거주자다.

확진자는 지난 27일 프랑스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했다. 저녁 8시 30분 경 민간 검체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기흥구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됭 상태다.

용인시청은 확진자 아파트 내부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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