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코로나 확진자 4명추가, 역곡·괴안·소사본동 거주..생명수교회 교인 가족 포함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9 12:09 의견 1
29일 경기 부천시청이 코로나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한 소식을 전했다. (자료=부천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청은 29일 오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부천에서 발생한 66번에서 69번까지의 확진자가 됐다.

4명의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해외 방문 후 입국한 경우다. 2명은 소사본동 소재 생명수교회 교인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66번 코로나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역곡동 성심고가(북부) 부근 빌라에 거주중이다. 6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해외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67번 확진자는 소사본동 진양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생명수교회 교인인 3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괴안동 범박휴먼시아1단지에 거주하는 69번 확진자도 생명수교회 교인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69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이다.

한편 68번 확진자는 소사본동 성지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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