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어학연수생·김포시 구래동 김포더럭스나인 오피스텔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9 10:39 | 최종 수정 2020.03.30 08:44 의견 0
(자료=김포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고 돌아온 어학연수생이다.

김포시청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구래동 김포더럭스나인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A(25)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어학연수를 위해 지난달 3일 출국한 후 미국과 캐나다에 머물다가 지난 25일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포시는 A씨의 주거지 일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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