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 확진자 하루새 3명↑ 단원구 신길동·화성시 매송면·단원구 선부동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7 16:47 | 최종 수정 2020.03.30 08:48 의견 2
(자료=안산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27일 안산시청은 안산 코로나 10번, 11번, 12번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먼저 10번 확진자는 단원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이다. 안산 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0번 확진자는 8번 확진자와 지난 14일 접촉했다. 이후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 머물다 26일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27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11번 확진자는 화성시 매송면에 사는 28세 남성이다. 안산 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상록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보건소 통보 및 이관 조처됐다.

12번 확진자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사는 27세 여성이다. 안산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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