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인계동 코로나 확진자 추가..한라 시그마 팰리스 거주·유럽 방문 이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7 16:21 | 최종 수정 2020.03.27 17:11 의견 0
(자료=염태영 수원시장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수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수원시청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럽발 입국자로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 적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증상 입국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개시 후 3일 이내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실시한다는 절차에 따라 자가격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30대 남성 한국인으로 팔달구 인계동 한라 시그마 팰리스 거주자다. 지난 24일 유럽에서 입국해 추정 감염 경로는 해외 방문 이력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했다. 27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을 앞두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후 신속히 공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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