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삼세 십리도화,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 원작..드라마도 제작 '다른 캐스팅'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7 09:31 의견 0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 포스터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가 화제다.

27일 편성표에 따르면 8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OCN에서 로맨스판타지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 十里桃花)'가 방송된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2018년 1월 18일 개봉된 자오 샤오딩 감독, 유역비, 양양 주연의 작품이다. 세 번의 삶과 세가지 세상에 걸친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영화는 당칠공자의 원작 소설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원작으로 한다. 중국 고서 '산해경'에서 소재를 빌려왔고 불교의 인과 사상과 환생, 도교의 신선 개념이 혼합된 독특한 세계관을 기본으로 한다. 중국 고대 전설과 신화까지 녹아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작품은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7년 중국 저장위성TV에서 드라마로 먼저 방영됐다. 드라마에서는 배우 양미(백천 역)와 조우정(야화 역)이 주인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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