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보복 공동 대응한다”.. 오는 18일 대통령과 5당 대표회의

김태혁 기자 승인 2019.07.16 08:20 의견 0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고집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5일 “5당 대표 회담도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료=YTN)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고집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5일 “5당 대표 회담도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과의 회동 하겠다.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국민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대해 청와대는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은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여야 5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의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회담 일정을 오는 18일(목요일)로 제안 했다

윤 사무총장은 "일본 무역 규제와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한 내용을 주 의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 당의 생각"이라며 "일본 무역 보복 문제에 대한 대책을 주 의제로 논의하자고 하는 데에는 크게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역시 "목요일(18일) 정도면 좋겠다고 얘기가 됐다. 우리는 만찬이 좋은데 저쪽 사정이 있으니 확인해 보고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문제가 주된 주제가 될 것이며,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축소 지향적, 야당은 확대 지향적 의제를 원해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야 5당 사무총장들은 오늘 오전 다시 모여 일정과 의제를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