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뜻한 기부 행렬 줄이어..밀양시, 학교법인 밀성학원 등 성금 기탁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3.24 13:04 의견 0

지난 23일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두번째)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밀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는 지난 4일 마지막 확진자 발생 이후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은 멈추지 않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학교법인 밀성학원에서 서종범 이사장, 밀성중학교 박평원 교장, 밀성고등학교 손영주 교장, 밀성여자중학교 문명주 교장, 밀성제일고등학교 강철오 교장, 손흥상 명예이사장이 각100만원씩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무학에서는 소주원료 발효주정으로 제작한 500ml 살균소독제 2000병을 기탁했으며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 밀양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밀양시도 학교가 개학하는 날까지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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