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단독 판매..한국민속촌 공포체험 '귀굴' 12일 시작

이지은 기자 승인 2019.07.12 09:51 의견 0
'귀굴' 포스터 (자료=한국민속촌)

[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한국민속촌이 납량특집 공포체험 ‘귀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12일 쇼셜 커머스 위메프가 단독으로 소량 판매하는 티켓은 귀굴 체험 이용권과 애프터(After)4 자유이용권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야간개장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공포체험 귀굴은 무려 400m가 넘는 야외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당, 초가집, 정자 등 민속촌 고유의 자산과 특수미술, 호러 캐릭터를 접목해 한국적인 공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체험으로 탄생시켰다. 

체험 코스는 총 19개로 나뉜다. 시간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체터, 무덤가, 폐가 등을 지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포 수위가 높은 관계로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가 불가능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귀굴 체험이 부담스럽다면 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을 추천한다. 귀굴 체험의 프리퀄 격인 저주의 시작 체험권은 현장 구매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방, 대감, 기생 등 조선시대 캐릭터가 호러 분장을 하고 거리 퍼포먼스에 나서는 호러 분장 체험을 해보는 유료 체험존도 마련된다. 

야간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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