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오전동 거주 가족·엄마 군포시 당정동 근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06 11:25 | 최종 수정 2020.03.06 11:59 의견 0
경기도 의왕시 페이스북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의왕시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소식을 전했다.

6일 의왕시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이 발생했다. 먼저 첫 번째 확진자는 43세 여성으로 오전동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5일 발생한 군포 당정동 확진자 사업장에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성의료원에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다른 둘은 여성의 자녀 2명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왕시는 양성판정 받은 2명의 자녀는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이송 예정이라 밝혔다.

남편과 시어머니, 다른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왕시청은 "확진자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의왕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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