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남편’ 김가온, 억대 연봉? “해마다 달라”…목회자 집안子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2.26 21:07 의견 0

김가온이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 26일 방송에 배우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이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자료=강성연 인스타그램


강성연과 2012년 결혼한 김가온은 피아니스트이자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5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강성연, 김가온 나이는 올해로 만 43세 동갑내기다.

결혼 후 예능에 출연했을 당시 김가온은 “강성연은 느릿하고, 저는 빠르다. 정반대의 성격이고, 삶의 속도도 다르다”라고 성격차를 고백한 바 있다. 강성연 역시 이에 동의하며 ”정말 다르다 보니 말 시작하자마자 싸운 날도 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가온이 앨범 저작권료, 공연수익 등으로 억대 수익을 낸다고 보도된 데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성연은 “사실 매년 연주자의 수입이 다르다. 보통 공연이 있을 때 수입은 많지만 매번 그렇지 않다. 유학비를 갚은 지 얼마 안 됐다. 소박한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다”라고 시댁에 대해 전했다.

김가온은 지난해에도 재즈보컬리스트 이민정과 함께 듀오 앨범 ‘My Favorite Things’를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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