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 모아..밀양시, 마스크 기증 줄이어

최규철 기자 승인 2020.02.26 15:12 | 최종 수정 2020.02.26 15:33 의견 0

지난 25일 ㈜그린동화 직원(왼쪽 두번째)이 KF94 마스크 1만장을 밀양시에 기증하고 박일호 시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 (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 소재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밀양시는 26일 지역 기업인 ㈜이티엔커머스가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티엔커머스 이승진 상무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KF94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밀양 시민을 위해 기부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린동화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밀양시에 기증한 바 있다.

㈜이티엔커머스는 가곡동 멍에실에서 패션잡화,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의 유통 도매업을 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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