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남편’ 윤은채, 4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원래 누나 팬”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2.23 00:29 의견 0

차지연 남편 윤은채에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배우 윤은채가 차지연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자료=tvN


두 사람은 올해 결혼 5년차의 부부. 윤은채는 차지연과 마찬가지로 뮤지컬 배우이지만, 인지도가 아내만큼 높지는 않다. 윤은채와 차지연은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처음 만나 연애 6개월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은채는 평소 존경해오던 차지연에게 사귄지 2일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 출연해서도 윤은채는 “워낙 팬이었다. '라이언킹' 때부터 팬이었는데 '드림걸즈'를 같이 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좋았다. 누나가 어디까지 생각하냐고 물어봐서 결혼하자고 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차지연은 "벚꽃이 흐드러지던 시기에 딱 그 찰나에 내 옆에 서더니 '누나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하고 지나가더라. 장난인줄 알고 '뭐라니'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또 만났는데 '누나 진짜예요.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봐요'하더라. 내가 수면제 없이는 못 잘 정도였는데 그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편하게 잠들게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울컥했다. 그렇게 만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이후 프로필상 등록된 작품이 나타나지 않지만 윤은채는 ‘노트르담 드 파리’, ‘드림걸즈’, ‘맨 오브 라만차’, ‘레베카’,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온 뮤지컬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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