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김해 진영읍보건지소,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 확대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2.19 11:15 의견 0
19일 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김해시가 의료취약 지역의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는 19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주 월요일, 금요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 기초건강상담, 침 시술, 한방약제 처방, 보건교육 등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치매선별검사 및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진영읍보건지소 관계자는 “해마다 만족도가 높고 참여 마을의 재방문 요청이 많아 방문 횟수를 확대했다”며 “고령화시대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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