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우수 의미는 눈 녹아 물 된다..오늘 날씨 포근해 '낮 최고기온 10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9 07:18 의견 0
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수요일이자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내일(20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모레(21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

오늘 하늘 상태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낮 기온은 7~12도(어제 -1~9도, 평년 5~1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상승하여 낮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은 10도 내외로 포근할 예정. 

한편 기상청은 "내일(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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