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투병 중인 쿠싱증후군 어떤 질환..지방 축적 일으켜 털 과다증·고혈압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8 08:51 | 최종 수정 2020.02.18 08:52 의견 1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이은하가 화제다.

1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이은하, 이은하 나이, 이은하 사채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오전 한 방송에서 이은하가 출연하면서 그의 삶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이은하는 지난해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 자극호르몬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과다 분비되거나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지나치게 많이 생산돼 생기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은 몸에 지방 축적을 불러 일으켜 털 과다증, 무력증, 고혈압 증세 등을 만들기도 한다.

이은하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며 “쿠싱증후군과 디스크가 협착이 됐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버텼는데 나이가 드니까 고생은 했지만 몸이 자가 치유를 하면서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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