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부터 전석기립..돌아온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순항 시작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2.17 14:09 의견 0
뮤지컬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  캐릭터 포스터 (자료=메이커스프로덕션)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이 지난 2월 15일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작품인만큼 개막 전부터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또한 초연 배우를 비롯해 새로운 배우들 합류로 기대감을 높인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공연업계 분위기 속에서도 1차 티켓 오픈에 이어 2차 티켓 오픈 당시에도 예매처 1위 (예스24, 티켓링크) 및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높은 관심을 증명하였다.

지난 15일 개막한 공연에서는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화제가 된 작품답게 첫공부터 전석 기립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초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송용진, 이영미, 이주광, 정명은 배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불허전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새롭게 합류한 셜록홈즈의 안재욱, 김준현 배우도 베테랑 배우답게 믿고 볼 수 있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막힘없이 사건을 설명해 각기 다른 3인 3색의 셜록홈즈의 매력을 선보였다. 

클라이브 역에 이지훈, 산들, 켄은 극중 감정변화가 심한 입체적인 캐릭터를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또다른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첫 공연부터 전석기립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만큼 오랜만에 돌아온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출과 구성으로 스토리를 탄탄하게 해줄 새로운 넘버를 추가해 시선을 끈다. 본격 스릴러 장르의 공연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셜록과 범인의 예측할 수 없는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사건 전개를 통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는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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