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epl 순위, 빅4 도전 치열 "울버햄턴·셰필드·맨유·아스널 모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7 06:32 의견 0
프리미어리그(EPL) 순위 (자료=다음 스포츠)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epl 순위(프리미어리그 순위)가 화제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토트넘 과 아스톤빌라의 경기가 끝나고 토트넘이 리그 순위를 5위로 끌어올리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5위, 챔피언스리그 가능성에 대해 "나는 그저 결과를 조용히 기다릴 뿐이다. 4위든 5위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은 승점을 따면 더 좋은 순위를 얻게 된다. 결국 시즌 마지막에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보자. 우리가 6-7위라면 아무 상관이 없겠고 만약 5위라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5위에 대해 말하자면, 울버햄턴, 셰필드, 맨유, 아스널, 에버턴 등 모든 팀들이 순위표를 보고 매주 '할 수 있다'를 외칠 것이고 실제로 할 수 있다. 아주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 순위는 17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리버풀이 승점 76점으로 1위 자리를 지ㅣ고 있다. 2위에는 승점 51점인 맨시티와, 3위에는 50점의 레스터가 뒤를 잇고 있다.

4위와 5위, 6위 싸움도 치열하다. 첼시가 41점, 토트넘이 40점, 셰필드가 39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울버햄턴, 에버턴, 맨유, 아스널, 번리, 사우샘프턴, 뉴캐슬, 팰리스, 브라이튼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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