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트로피 인터밀란에서 들어올릴 것"..토트넘은 로 셀소 임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10 06:36 의견 0
크리스티안 에릭센 (자료=크리스티안 에릭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화제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에릭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클럽 인터 밀란의 옷을 입으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에릭센은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오랜 시간 활약했다. 하지만 7시즌을 뛰었지만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리그컵서 한 번씩 준우승의 쓴맛을 삼켰다.

에릭센은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 인터뷰에서 “난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 여기 왔는데 마지막으로 들어올린 건 아약스에서였다”며 “토트넘보다 인터 밀란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분위기 전환으로 레알 베티스에서 로 셀소를 임대 영입했다. 시즌 남은 기간 토트넘의 성적을 좌우할 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위해 3000만 파운드(약 46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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