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김해시, 시정모니터 환경정화 활동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2.04 11:36 의견 0
지난 3일 제5기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원 50여 명이 대성동 고분군 및 해반천 일원에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김해시 시정모니터 회원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3일 제5기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원 50여 명이 대성동 고분군 및 해반천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보다 가까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2011년 제1기 김해시 시정모니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제5기 모니터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시정모니터 회원은 “다함께 모여 청소를 하면서 조금씩 깨끗해지는 김해시의 거리를 보니 땀을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모니터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김해시 시정모니터는 지역의 상습 주·정차 구역 단속을 비롯해 장기 쓰레기 방치구역, 보도블럭 및 도로 파손구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이 위험하고 불편한 점을 시에 신고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일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56만 김해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찾아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 불편 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책 홍보를 비롯해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등 시정모니터로서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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