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나 택배조회 관심..지난 밤 택배 차량에 불 났다 '8천만원 재산피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29 07:05 | 최종 수정 2020.01.29 07:43 의견 0
MBC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택배 조회가 화제다.

2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택배 조회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설 연휴가 끝난 후 아직 받지 못한 택배의 위치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택배조회 각 택배가 어플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GS 편의점 택배는 편의점 택배 전용 어플을 출시해 실시간 배송 조회, 편의점 위치 조회를 할 수 있다. 택배 접수나 상품 구매시 받은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택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8일 밤에는 택배를 싣고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 불이 났다. 밤 11시 반쯤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터널 인근을 달리던 택배 트럭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운전자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와 택배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밤 9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경주터널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것. 

이 사고로 운전자 54살 A씨가 손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차에 실려있던 강화유리가 쏟아지면서 2개 차로가 2시간 넘게 통제됐다. 경찰은 A씨가 터널 진입을 앞두고 두 갈래로 나눠지는 도로에서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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