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누적 판매량 30억개 돌파..지난 23년간 팔린 햇반 지구 10바퀴 수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1.27 10:58 의견 0
햇반 (자료=CJ제일제당)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CJ제일제당 즉석밥 햇반이 지난해 말 기준 총 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 총 누적 매출은 3조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3년간 팔린 햇반을 나란히 놓으면 지구를 10바퀴가량 돌릴 수 있다"며 "그간 사용한 쌀의 총량은 400만 가마니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햇반은 지난 1996년 12월 출시돼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5퍼센트 성장한 48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량은 4억5500만개였다. 국민 1명당으로 환산하면 한 해에 햇반을 9개씩 먹은 셈이다.

햇반은 자연스럽게 올해 5000억원대의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은 급할 때 찾는 비상식이 아닌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일상식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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