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한국 사우디 축구, 진 적 없다..네이버·JTBC·JTBC3 생중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26 07:16 | 최종 수정 2020.01.26 08:41 의견 0
네이버 대표팀 경기정보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6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태국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연다. 한국과 사우디간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JTBC, JTBC3폭스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피파랭킹 전력은 한국이 40위, 사우디아라비아가 67위다. 역대 전적은 한국의 4승 3무 0패로 한국은 한 번도 진적이 없어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허용한 이후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남다른 경기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드 알리 알샤흐리 사우디 감독은 “결승전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라며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다. 한국전은 더 즐길 것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결승 소감을 전했다.

알샤흐리 감독은 “한국이나 우리나 우승을 원할 것”이라며 “한국은 좋은 팀이고 공격과 수비 다 좋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좋다. 쉬운 경기는 아닐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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